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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베] 제로베이스 취업정보회사 한 달 후기

sollllllll 2026. 9. 30. 23:56

* 해당 게시글은 소정의 원고료를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다만 내돈내산으로 실제 서비스 이용 중에 작성한 후기임을 밝힙니다.

 

 

어느날 갑자기 나에게 성큼 다가온 두 번째 이직 준비..

원래도 슬슬 이직을 준비할 생각은 있었으나 이렇게 갑작스럽게 시작하게 될 줄은 몰랐다.

첫 번째 준비가 워낙 힘들었어서 이번엔 또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하던 찰나에

'제로베이스 취업정보회사' 라는 곳을 알게 되어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었고, 한 달 째 되는 시점에 그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1. 취업정보회사란?

대입 시험을 위한 다양한 대입 전문 학원들(수능/논술 등)이 있는 것은 아마 다들 익숙할 것이다.

결혼을 위한 결혼 정보 회사들도 요즘은 상당히 많이들 이용하는 편이고.

그럼 취업을 도와주는 회사는? 취업정보회사인 것.

 

뭐 얼마나 다양한 취업정보회사가 있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나는 우연히 제로베이스 취업정보회사의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 것이다.

일단 한 달 정도 서비스를 경험해 본 바로는 다양한(주로 대기업의) 기업 채용 정보, 이력서 첨삭, 직무 및 면접 컨설팅 등을 중점으로 다루고 도움을 주는 것 같다.

이 외에도 스터디가 필요하거나 경험 보강이 필요하면 관련 도움도 주는 '종합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보면 된다.

 

슬랙 채널로 상시적인 기업 채용 정보가 올라오고, 전체 대상 컨설팅이 진행되기도 한다. (난 아직 전체 대상 서비스는 경험하지 못했다.)

그리고 이력서나 경험, 공부 같은 경우는 개개인마다 필요한 게 다르기 때문에 컨설턴트와 멘토가 매칭되어 맞춤으로 진행된다.

나는 지금 컨설팅 단계는 마쳤고 멘토링 단계를 진행중이다.

 

 

 

2. 제로베이스 취업정보회사를 알게 된 경로

이직 준비를 하며 구글에 다양한 취업 관련 키워드를 검색해서 그런지 어느날 우연히 인스타 광고에서 제로베이스 광고를 보게 되었다.

여느 때처럼 음 광고. 하며 넘기려던 차에 나의 눈길을 사로잡는 문구가 있었다.

 

" 2026 채용 동향 리포트 제공 "

 

결제할 필요도 없고, 회원가입만 하면 되기 때문에 안 받을 이유가 없는 자료였다.

하도 요즘 취업 시장이 불황이다보니 대체 어떤 트렌드를 갖고있는데?! 싶어진 탓도 있었다.

홈페이지 들어가서 회원가입 하고 간단한 설문 후 바로 자료를 받고 확인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자료 다운로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이미 파악하고 알고 있는 내용들도 있고, 새로운 내용도 있었다.

무료 자료인데 퀄리티가 나쁘지 않았다. 그 뒤로도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무료 자료들을 탐색하고 받기 시작했다.

채용 동향 리포트 외에도 현재 내 상태 기준으로 취업 가능성을 점수화 해 볼 수 있는 점수표나(물론 사람바이사람 직무바이직무 라고 생각함) 내 현재 경험들이 물경력은 아닐지? 확인해보는 물경력 진단 리포트, IT 빅테크 전략집 등을 받아두었다.

언제 어떻게 쓰일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자료 제공 이벤트들이 많아서 자료를 받기가 좋은 시스템이었다.

 

 

 

 

3. 제로베이스의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 이유

그러다 자연스럽게 무료 취업 박람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박람회도 참석해서 HR 전문가들의 강연들도 들어보게 되었다.

마찬가지로 이미 아는 내용 반, 전략적인 인사이트를 얻는 것 반 이었다.

 

사실 박람회에 참석해서 강연을 들을 때까지만 해도 제로베이스의 서비스를 활용하려던 건 아니었다.

일단 취업에 비용을 꼭 써야하나? 라는 생각이 가장 컸고, 두 번째 이직인 만큼 경험도 더 많이 쌓였으며,

최근엔 AI 에이전트들도 워낙 좋아졌으니 나름의 전략을 가지고 주변의 조언과 도움을 받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다만 나의 이번 이직 목표는 '오래 다닐 수 있는 곳에 합류할 것', '일정 규모 이상의 회사일 것' 이었다.

'내 기존 경험', '지원할 직무', '현재 채용 중일 것'을 고려하면 지원 가능 폭이 현저히 줄어드니 최소한의 지원 안에 확실한 결과를 내야 한다는 압박이 있었고, 그동안의 내 커리어가 한 가지의 안정적인 길로 꾸려진 게 아니라 이직 준비 때마다 한 구석에서는 무언가 부족함이 느껴지고 더 보강해야 할까? 의 의문이 늘 자리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대입과 같이 '취업'만을 위한 서비스가 있다는 것이 신선했고, 1인 맞춤이라는 것에 마음이 갔다.

공장처럼 찍어내는 방식이라면 굳이 할 필요가 없지만 나에게는 지금 '나를 위한' 정확한 진단, 명확한 피드백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제로베이스에서는 개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와 다수를 위한 공통 지원 서비스가 병행된다는 점도 좋았던 것 같다.

개인의 경험 및 직무 진단, 이력서/경력기술 첨삭은 맞춤으로 진행하되 비슷한 직무나 기업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 모여 공통으로 지원 서비스를 받으며 리프레시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 외에도 패키지 안에 강의 수강권, 자격증 도움 등을 받을 수 있는 장치들이 있어 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얼마든지 활용 폭이 넓은 서비스였다.

 

서비스도 다양한 단계로 제공되기에, 각자의 상황과 사정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부담이 덜했다.

서비스를 선택하기 전, 상담을 통해 각 서비스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어떤 지원들을 받을 수 있는지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그런 사소한 것들이 모여 이 곳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신뢰가 생겼고, 비록 유료지만 내돈내산으로 한 번 스스로에게 투자해보자! 하는 마음이 들었던 것 같다.

 

 

 

4. 서비스를 추천한다면 왜?

사실 모두에게 이런 서비스가 필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의 경우 확실히 도움이 될거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서비스를 결제해 한 달 간 이용했고, 그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위에도 언급했다시피 난 스스로 '커리어가 꼬여있다'고 느끼던 중이었고

내 커리어들 중 어떤 것을 살릴 것인지, 기존 커리어를 살리긴 할 것인지 조차 명확하지 않은 채 지원만 반복하고 있었다.

 

때문에 내 상황을 진단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컨설팅'이 꼭 필요하다고 느꼈다.

컨설팅을 준비하며 내 기존 경험들을 전체적으로, 상세히 정리하는 것만으로 앞으로 활용할 자산이 생기는 것 같았다.

그렇게 컨설팅을 시작했고 현실적으로 내 상황에 희망 직무로의 진출이 가능할지, 그럼 그 대상 기업들은 어떻게 타겟팅 해야 하는지 등을 배웠다. 앞으로 커리어를 꾸려가거나 원하는 커리어를 쟁취하기 위해서는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도.

 

10년 이상 경력의 다양한 직무를 다뤄오신 컨설턴트님과 함께 내 기존의 경험들, 지원하고 싶은 공고들, 지원했으나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던 공고들을 전문적으로 분석하며 새롭게 얻게 되는 인사이트들이 많았다.

매 컨설팅 후에는 각 개인을 위한 노션 관리 페이지 안에 컨설팅 리포트를 남겨주시며 단/장기적으로 어떤 지원 전략을 가져가야 할 지,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할 지를 현재 상태의 분석과 함께 잘 정리해주셨다.

 

 

컨설팅 전에는 막막하고 과연 될까? 어차피 안 될 것 같은데 포기해야 하나? 했던 생각들이

그래, 기존 경험들을 잘 살리고 부족한 건 보강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해서 한 번 해보자. 하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방향성도 모호하고 확신도 부족했던 나에게는 큰 수확이었다.

 

컨설팅을 마무리하는 시점에는 앞으로의 전략이 확정되었고, 그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멘토링 단계로 넘어갔다.

적절한 멘토님을 매칭하기 위해 컨설팅을 마무리하며 나는 어떤 도움을 받고 싶은지, 어떤 경험을 원하는지 등을 조사했고 그에 부합하는 멘토님들을 소개받게 되었다.

사실 이 멘토링 단계가 가장 중요하다 생각했고, 나의 상황과 맞는 멘토님이 과연 계실까? 싶었는데 정말 딱 맞는 멘토님과 매칭되었다.

다양한 분야의 현직자 멘토님들을 확보하고 있다는 자신감이 괜히 있는 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멘토링으로 넘어와서는 컨설팅에서 큰 방향성을 가지고 작성했던 이력서/경력기술서를

실제 지원하기에 적합한 방식으로 재구성하는 '서류(+면접)' 트랙과 부족한 경험을 보강하는 '경험' 트랙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나의 경우 컨설팅 결과, 희망 직무로의 방향성은 나쁘지 않으나 한끗이 있는 좋은 경험이 부족한 상태였기 때문에 기존 경험은 잘 정리하고 부족한 점은 별도로 보강하게 되었다. 이 점은 취준생마다 다르기 때문에 컨설팅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 같다.

 

매주마다 멘토링을 진행하며 두 트랙을 함께 준비하는 것이 처음엔 어색했지만,

몇 번 반복하다보니 익숙해지기도 하고 오히려 서로 다른 두 트랙을 병행하며 리프레시 되어 좋은 시너지가 되는 것을 느꼈다.

시간을 온전히 내 의지대로 쓰며 한없이 늘어질 수 있는 상황에 주기적으로 멘토링을 진행하고 준비하면서 의미 없는 여유가 원천 차단되어 동기부여가 되는 것도 좋은 점이었다.

장기 플랜과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두고, 각 주차마다 단기적인 목표를 두어 일주일을 알차게 꾸리게 되었다.

 

이런 경험을 하고 나니, 혼자서 알잘딱깔센하게 잘 하는 사람들은 필요 없겠지만

취업 준비는 해야 하는데 막막하거나 방향을 못 잡겠는 사람 / 뭔가 해야겠다는 건 알겠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어려운 사람 / 전문적인 도움을 받고 싶은 사람 / 강제성을 가져서라도 스스로를 움직일 장치가 필요한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 하다고 느끼게 되었다.

 

내 개인적으로 서비스를 진행하며 느끼는 가장 좋은 점은

'잘 가고/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 때' 전문적인 제3의 시각으로 꼼꼼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인 것 같다.

 

 


 

 

이렇게 나의 제베 한 달 차 후기는 이렇게 마무리 해보겠다.

아직 갈 길도 멀고 해야 할 것들도 한창이지만 그래도 전과 달리

이제는 그걸 준비하는 과정에 확신이 있고, 나의 앞으로의 커리어에 분명 도움이 되는 일들이란 걸 안다는 점이 가장 유의미한 점이 아닐까 싶다.

 

그럼 이만!

다음 달에 두 달 차 후기를 들고 다시 돌아오겠다.

 

 

 

 

* 제로베이스 취업정보회사가 어떤 곳인지를 잘 설명해 둔 페이지가 있어 남겨두고 간다.

https://bit.ly/47RjVu6

 

국내 최초 취업정보회사 제로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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